왼쪽부터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지부 김영준 위원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지부 로부터 16일 사무국에서 사회공헌기금으로 이웃사랑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1000만원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지부에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하자는 노조원들의 마음이 모아진 결과이다.

김영준 위원장은 “노조원들에 나눔을 독려하여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나눔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항상 공동모금회의 사업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노조에서 먼저 이웃돕기 성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그 마음까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사랑의열매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문의는 032)456-3333, ARS번호는 060-700-1210로 한 통화에 2,000원이 자동 기부된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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