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주)오감만족 대표(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 김선주 서울 사랑의열매 일반모금팀장(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

(주)오감만족에서 운영하는 마시찜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는 17일 이벤트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 협약은 마시찜에서 볶음밥 메뉴를 주문하면 100원이 적립돼 서울 사랑의열매로 기부되는 내용이다. 모아진 성금은 서울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지원된다.

이벤트기부에는 가로스길 등 마시찜 9개 지점이 참여하며 22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2달간 진행한다.

마시찜은 갈비찜 전문점으로 서울, 인천을 비롯한 전국의 16개 점포를 보유한 한식당이다. 마시찜 강남점, 신천점은 2012년부터 중소자영업자 정기기부프로그램인 착한가게캠페인에 참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진 (주)오감만족 대표는 “오래 전부터 고객들이 드시는 음식을 통해 어떻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다.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