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26일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2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 기초연구 결과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진수 목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유니버셜디자인 인증제 도입에 관한 기초연구 결과보고’를 발제한다.

이어 윤흥순 사용자친화디자인 연구소장, 신윤재 서울디자인재단 팀장, 김성은 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우창윤 서울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토론한다.

장애인인권포럼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의 자립력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유니버설 디자인 인증제도의 도입은 필수”라고 전했다.

또 “인권포럼은 올해 9회째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의 제도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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