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승 회장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장으로 활동중인 이무승 회장이 (사)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8일 열린 제 9차 정기총회에서 3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20표를 획득한 이무승 회장이 함께 출마한 (사)상록회 이달형 회장보다 우위의 표를 확보한 가운데 지난 4년간 활동한 변창남 회장의 뒤를 이어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선거전 "노인복지단체연합회가 자립하기 위해서는 인적인프라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복지정책 개발과 함께 노인들의 권위를 상승시킬 수 있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인복지시설협회장으로써의 노하우를 통해 협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출마한 이달형 회장에게도 "누가 회장이 됐건 협회를 이끌고자 하는 열의와 맘은 같을 것"이라며 함께 이끌어 나가는데 힘이 되줄 것을 부탁했다.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의 9차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서울시청인근 세실레스토랑에서 있었다.

 
두 사람은 투표가 끝난 후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도 잊지 않았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용년 회장과 (사)한길봉사회 김종은 회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는 끝까지 노인세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몸짓으로 결성된 단체며 전국의 뜻있는 40여 노인복지 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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