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일동으로부터 성금 9932만960원을 전달받았다.

이 성금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십시일반모아 조성한 것으로,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2015년 인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성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춥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건호 회장은 “작년 기부에 이어 계속되는 임직원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린다.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기업과 임직원의 이웃사랑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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