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6일 이룸센터에서 아태장애포럼(APDF)과 한국장애포럼(KDF)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22개 국내 회원단체들과 함께 추진한 ‘2014년 국제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활동보고회는 22개 회원단체뿐만 아니라 국내 관심있는 장애단체, 활동과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해 향후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간 장애인재활협회는 안전행정부 지원을 받아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의 인천전략 목표 10인을 이행하며, 한국장애인단체들의 장애운동과 한국의 복지정책발전 등의 역사적 경험을 개발도상국 장애계와 공유해왔다.

협회는 지난해 베트남과 파키스탄에 이어 올해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한국의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역사와 한국 정부 부도로 선포된 인천전략의 이행 현황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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