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JTBC가 공동으로 제작한 아동학대 특집 다큐멘터리가 27일, 내년 1월 3일 오전 8시10분 JTBC방송을 통해 총 2부작으로 방영된다.

1부 ‘아이들의 상처받는 나라’는 학대 받은 아이들의 슬픈 자화상을 투영하고, 아동학대의 문제들을 국제아동권리포럼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다각화된 구조로 분석한다.

2부 ‘아이들의 행복한 나라’는 지역 사업장과 지역 공동체의 관심을 통해 학대 받은 아이들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어린이재단의 아동폭력예방교육(CAP)도 안내한다.

이제훈 재단 회장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과 그 가정들이 회복되고, 아이들이 더 이상 학대 받는 일이 없도록 온 국민과 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학대예방사업을 후원하려면 정기후원 전화(1588-194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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