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직원 15명은 직원 역량강화와 전문성향상을 위해 해외직원연수를 중국 상해로 떠났으며, 상해시 민항구에 있는 신홍경로원과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상호간 방문견학, 자원봉사 등을 통해 함께 협력하고, 각 기관의 공동발전과 양국 간의 우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300명 수용시설을 갖춘 신홍경로원은 우리나라 양로원과 같은 개념의 시설로 중국가정과 노인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시설이다. 노인인구증가에 따른 문제로 일이년 사이에 기구가 배로 늘어났을 정도로 현재 중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복지관 직원들은 기관 라운딩을 통해 신홍경로원의 시설과 우리나라의 시설을 비교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우리와 같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해외직원연수를 통해 신홍경로원들의 직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서로 사회복지현장을 공유함은 물론 사회복지사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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