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쳥년드림팀이 6대륙 도전을 앞두고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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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청년드림팀이 6대륙 도전을 앞두고 기념촬영과 함께 힘찬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9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신한금융그룹 대강당에서 장애청년들의 국제사회참여를 통한 리더십과 주체적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 도전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장애계도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장애문제가 점차 다양화 전문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를 이끌어갈 장애리더들이 부족하기에 장애청년들의 국제사회참여를 통한 리더십과 주체적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구촌 장애인의 자립상을 주제로 단순한 기관방문보다는 현지 장애인과의 만남을 통해 일상생활을 집중 조명하며 테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어 공개모집과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5개국 5개 팀에 협력자와 언론사를 포함 총 7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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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청년대표 이정민씨와 협력자대표 설호석씨가 드림팀을 대표해 선서를 하고 있다. |
또한 17일 출발하는 아시아 대륙국가의 중국팀은 스포츠와 문화를 주제로 북경에서 중국장애청년대표들과 휠체어 농구경기를 열게되며 오세아니아의 호주팀은 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주제로 시드니와 멜버른을 향해 17일 출발, 유럽대륙의 이탈리아팀은 24일부터 로마와 피렌체에서 장애와 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
각 5개 팀은 출발일정을 시작으로 7박 8일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며 10월 연수경험과 정보공유를 위한 간담회에 이어 11월 결과보고대회로 모든 공식연수과정을 마무리한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도전은 지난 2005년부터 장애인복지분야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해외연수로 장애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촉구하고 국제사회에는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를 알리는 좋은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국제 장애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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