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6일 청소년증 발급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복지지원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증은 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신분증으로, 학생·비학생 간 차별없이 교통수단과 문화시설 등을 이용하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03년 도입됐다.

청소년증 본인 신청은 사진 1매와 청소년증 발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대리인 신청은 사진 1매, 대리인 신분증, 대리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지참하면 된다.

여가부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증이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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