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상영될 오정청춘극장 1월의 영화 ‘관상’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마련한 을미년의 첫 번째 오정청춘극장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오정청춘극장은 2014년 3월에 개관한, 오정지역 실버 계층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해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개최되는 노년층을 위한 영화 상영회다.

올해의 첫 영화는 한재림 감독의 영화 ‘관상’이다. ‘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이 한양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체 관객 913만4586명이 관람해 역대 박스오피스 11위를 달성했다.

월 2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영화를 위주로 상영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 행사는 PiFan이 주관하고 부천시가 후원한다.

강민정 사회복지사는 “영화를 상영한 후 이벤트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관람하러 오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2-683-9290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