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연대 어플리케이션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는(이하 무장애연대)는 2월 27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Free IT, Free World’ 사업의 각 지역별 Mappist를 모집한다.

‘Free IT, Free World’ 사업은 교통약자의 정보 이용을 위해 장애인당사자와 장애인단체 활동가들이 직접 커뮤니티 맵핑을 통해 전국의 근린생활시설과 편의시설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하는 사업이다.

모집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대구, 강원, 경기,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도 등이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단체 또는 자립생활센터의 장애인·비장애인활동가로서, 지역별·단체별 5명을 모집한다.

단, 지원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하고, 조사원에게는 조사비가 지급된다.

모집된 Mappist는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각 지역 맵피스트로서 편의정보를 스마트무장애 앱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스마트무장애’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아이폰 버전으로 개발돼 각각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하는 화장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광지, 숙박시설 등의 편의시설 정보와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 서울시와 6대 광역시의 편의시설 정보가 업로드 됐다.

또 무장애연대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의 서포터즈를 상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또는 장애인단체 활동가로서 각 지역별 3명이다.

서포터즈에게는 ▲명예조사원 수료증 ▲우수조사원 시상, 소정의 인센티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장애연대(02-765-683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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