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안전 메시지보드 (사진제공 - 세이프키즈코리아)

세이프키즈 한국법인과 웰팜/자연원은 전국 ‘푸르니 어린이집’ 128곳에 ‘위생안전 메시지보드’를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웰팜/자연원의 서울 용산 안테나샵 ‘푸드앤트렌드(Food & Trend)’등에서도 배포한다.

위생안전 메시지보드는 자석이 부착된 미니게시판으로, 왼쪽에는 위생안전수칙을, 오른쪽에는 가족 간 메시지를 손 글씨로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한글과 영어로 병기돼 일상생활 속 영어표현도 익힐 수 있다. 메시지보드는 각 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

메시지보드에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장난감 세척·소독하기 ▲냄비요리 작은 용기에 덜어 먹기 ▲엘리베이터 버튼 누를 때 손가락 구부려 누르기 ▲스마트폰 깨끗이 유지하기 ▲손을 자주 씻기 ▲실내 공기 환기시키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위생안전 메시지보드를 통해 위생안전에 대해 수시로 상기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상 웰팜/자연원 대표는 “식품과 위생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위생 안전 메시지보드 배포를 통해 어린이 안전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송자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훌륭한 식품을 만드는 웰팜/자연원 덕분에 서울서 제주까지 전국의 푸르니어린이집 원생과 그 가족들이 위생안전에 더 주의하고, 수칙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