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영 새누리당 의원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유아 보육법’,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개 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의 교권확립과 원아들의 인권, 인신보호, 학대방지 등에 관한 인성교육 등 보수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보육교사의 등급별 자격기준에 교사의 인성교육 부분도 추가한다.

또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영유아는 해당 시·도가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즉시 옮기도록 한다.

한편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뿐만 아니라 초·중·고교 학생들의 인권과 인신보호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다. 이로인해 영유아부터 고등학교 교육 현장까지 단계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류지영 의원은 “사건 발생 시 사후 조치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돼 다시는 이와같은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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