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기호1번 장순욱, 기호2번 이거우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11대 회장선거가 장순욱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이거우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2명이 최종 등록해 2파전으로 치러진다.

장애인복지관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후보자를 확정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기호1번 장순욱 후보, 기호2번 이거우 후보가 각각 배정받았다.

장순욱 후보는 ▲장애인 패러다임에 따른 장애인복지관 정체성, 역할 재수립 ▲장애인복지예산 중앙환원 ▲관련단체와 연대활동 ▲16개 시·도협회 소통의 장 마련 ▲종사자 처우개선·역량강화 ▲업무전산화 사업개선 등을 내세웠다.

이거우 후보는 ▲복지관 정책적 위상 강화 ▲종사자 처우보장, 역량강화·전문교육사업 확대 ▲이용자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기반 마련 ▲외부공모 통한 지원사업 확충 ▲위원회 활동 확대 ▲지역 기반 정책과제 해결 등을 약속했다.

선거는 2월 13일 대전 리베라호텔 연회장에서 제23차 정기총회 종료 직후 현장투표로 실시된다. 회원 1인당 1회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행사 또는 회원기관 소속 지원에게 위임 가능하다. 임기는 3년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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