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노인복지관은 목포지역 독거노인 약 130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목포극동방송과 연계해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 중 위험군 독거노인 14사례를 선정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600장과 쌀 2포를 지원받아 문태고등학교 학생자원봉사자 65명과 ‘체온을 전하는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유난히도 추웠던 이번 겨울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연탄을 구입하지 못하고, 이불 몇장과 추위를 싸우던 어르신께 연탄을 배달하고 쌀을 지원함으로써 목포지역내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목포극동방송 관계자는 “길고 추운 겨울 소외된 독거노인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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