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복지재단 속초노인복지센터에서는 2015년 어르신들이 도자기만들기 활동을 통해서 손 근육의 원활환 활동을 유도해 작업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모함과 동시에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재가노인지원 대상자 중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밝은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활동프로그램 ‘행복을 빚는 도자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월 주 2회(2째/4째주 금요일)로 이루어지며 속초 양선아 미술교실에서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1회차에서는 ‘예전에 힘들었던 일을 겪으면서 잘 견뎌낸 나에게 주고싶은 선물-나만의컵’을 직접 그림을 그리고 구워내어 자신에게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자기만들기 체험이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무료식사를 제공해 주었다.

성연 속초노인복지센터장은 “2015년 어르신들께 더욱 다양한 여가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실시된 ‘행복을 빚는 도자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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