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황대벽 밀알복지재단 과장, (우)노해영 세븐드롭스 대표

밀알복지재단과 로가닉 스킨케어 브랜드 세븐드롭스는 3일 세븐드롭스 본사에서 아프리카 희망교육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븐드롭스는 2012년부터 자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천연원료의 자생국인 마다가스카르의 빈곤 아동을 위한 의류 및 학용품을 지원했으며, 2013년 6월 완공된 재단의 마다가스카르지부는 안자베투룽구 초등학교의 개교식에서 2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하고 식사를 지원했다.

또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 외곽 빈민촌에 위치한 호산나세콜리 토요학교 어린이 300명에게 교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세븐드롭스는 2013년 ‘희망 별 프로젝트’를 진행해 마다가스카르의 천연원료가 들어간 CC와 겔크림으로 구성된 DREAM SET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하고 있다.

노해영 세븐드롭스 대표는 “세븐드롭스 원료의 산지인 마다가스카르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마다가스카르의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황대벽 재단 과장은 “기업의 경제활동으로 수익의 일부를 공익에 사용하는 공익연계마케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나눔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범국민적 사회공헌캠페인”이라며 “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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