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8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중원도서관에 어르신 좋은 일자리 창출의 첫 시작으로 ‘삼가연정(성남점)’ 카페를 개점했다.

일일 1,000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중원도서관에 개점한 삼가연정은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의 첫 카페로 은퇴노인 6명이 실버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후 재취업했다.

제 2의 인생설계를 하게 된 6명의 어르신은 삼가연정 카페의 의미에 맞게 “책, 차(茶), 사람, 세 가지 아름다움이 어울리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삼가연정의 개점식에는 박창훈 중원구청장, 이관행 성남도시개발공사 관리사업본부장, 유명순 중원도서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박창훈 중원구청장은 이날 “은퇴 어르신이 다시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재취업을 하신 모습이 인상깊다” 며 삼가연정의 앞으로의 행보를 격려했다.

삼가연정의 커피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더욱 많은 어르신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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