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진행된 무료안과진료는 10여 년간 나눔을 실천한 실로암안과병원 순회 진료팀의 지원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사전에 신청자를 포함해 총 198여명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실로암안과병원의 무료진료는 눈 건강과 실명예방을 위한 안과상담, 시력측정, 안압측정, 백내장검사 등의 진료안과진료를 통해 각종 눈의 질환을 발견할 수 있었고, 눈의 건강을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안구건조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인공눈물을 지원하는 등 무료검진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했으며, 건강하신 어르신은 안심하며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과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은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손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어 번거롭지 않아 좋고, 진료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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