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8대 회장으로 조승철 후보(한국지역복지봉사회 이사장)가 당선됐다. 조 신임회장은 5일 치러진 선거에서 총 1,402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에서 유효투표 767표(54.7%-현장투표 86.2%, 전자투표 54%) 중 468표(61%)를 차지하며, 당선이 확정됐다.

조승철(49) 당선자는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부당함을 감수하며 권리마저 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권익옹호를 위해 정당하게 할 말하는, 하나되게 소통하는, 앞장서서 행동하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충남사회복지사협회 8대회장 선거에서는 이재완 후보(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당선됐다. 이 신임회장은 4일 치러진 선거에서 총 투표자 313명(유권자 328명) 중 155표(50.59%)를 얻어 오형만 후보를 3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재완(48) 당선자는 “존중받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힘 있는 변화와 열린 소통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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