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군포시로부터 제공받은 핫팩 총 90Box(2만1600장)의 물품을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추위 녹이고 사랑 높여요~!”라는 주제로 3차례에 걸쳐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1차 행사로 지나달 19일부터 5일간 군포시 수리동 지역의 저소득층 겨울나기를 위한 핫팩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했고, 2차 행사로 직원회의를 거쳐 겨울철 외부활동으로 추위에 힘들 수 있는 분들에게 전달을 기획해 안양수도군단, 군포환경미화원, 군포파출소, 군포복합물류센터, 군포기동순찰연합대에 27일부터 3일간 직접 방문해 핫팩을 지원했다.

마지막 3차 행사는 이른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지역주민을 응원하고 복지관의 인식개선을 위해 29일 오전 7시 수리산역에서 전달했다.

핫팩을 지원받은 안양수도군단 김 소령은 “겨울철 장병들의 혹한기 훈련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했으며, 군포환경미화원 홍범준 노조위원장은 “새벽시간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현장에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용일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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