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12일, 양일간 서대문해벗누리 4층 전체회의실(서대문복지관 별관 4층)에서 ‘설맞이 알뜰바자회’가 개최된다.

서대문해벗누리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알뜰바자회는 서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을 맞아 값싼 가격에 질 좋은 물품을 나누는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이번 판매될 물품은 패딩, 후드티, 청바지, 셔츠 등 겨울철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의류와 유아용품, 아동신발, 유모차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알뜰바자회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알뜰바자회 판매금액으로는 서대문해벗누리 사업, 교육, 문화활동에 사용되며 특별히 독립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대문해벗누리는 정신사회재활모델 중 클럽하우스 모델로 운영되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이며 1995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회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기회를 찾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지원하며, 지역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정신장애인 권익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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