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농아인협회는 ‘장애인 영화관람 데이’의 2월 상영작으로 영화 ‘쎄시봉’을 선정하고, 전국 22개 CGV, 전국 4개 롯데시네마, 1개 메가박스, 한누리시네마 등에서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으로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CGV이천, CGV목포, CGV거제, 통영줌아울렛, 메가박스 세종 등이 추가됐다.

영화는 전국 16개 지역 28개 상영관에서 24~26일, 28일에 시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9일부터 등록 시각장애인 및 가족(안내자 1인에 한함)으로 상영회 전 날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쎄시봉’ 예고편 영상은 2월 초 한시련과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사이버방송센터(MAC), 넓은 마을, 유튜브, facebook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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