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모바일서비스 통합 연계시스템

산재 근로자의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과 사회복귀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 운영된다.

근로복지공단은 9일부터 개별 산재근로자가 적합한 재활서비스를 적기에 추천받고, 선택·이용할 수 있는 양방향 모바일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양방향 모바일 시스템은 공단 담당자가 개별 산재근로자에게 적합한 재활서비스를 전상망에 등록하면 산재근로자에게 문자로 통보된다. 산재근로자는 스마트폰 급여청구 앱에서 추천된 재활서비스를 확인해 선택하며, 그 정보가 다시 공단 전산망에 등록돼 담당자에게 전송된다.

급여청구 앱은 산재근로자의 휴업급여, 간병급여청구 등을 신청·접수 할수 있으며, 재활지도 희망앱서비스를 이용해 산재근로자가 거주지 가까이에 있는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운영을 통해 산재근로자가 자신에게 맞는 재활서비스를 추천받아 원활하게 직업,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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