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은 11일 오후 12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165차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한다.

정기 수요시위는 노래 ‘바위처럼’ 제창을 비롯해 인사말,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의 경과보고, 자유발언, ‘희망의 노란풍선’ 퍼포먼스, 장수진 여성연합 활동가의 성명서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주최 측은 정부에게 ▲일본 정부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촉구하고, 일본 정부에게 ▲강제 동원 인정과 공식사죄 및 법정 배상 ▲고노담회 왜곡 중단, 자국민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 ▲위안부와 같은 반인도적 전쟁범죄 재발 방지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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