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노원평생학습관은 12월 18일까지 중증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원평생학습관은 2010년부터 장애아 도예반을 운영했으며, 올해 청소년·성인반으로 확대해 맞춤형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도예교실’을 운영한다.

노원학습관 관계자는 “흙놀이를 통해 인지능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도예작품 전시회와 바자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금은 장애인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자활의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부모 교육을 병행해 일자리 및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