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노원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9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노원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53개 어린이집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지난 1월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92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노경옥 노원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연합회와 함께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착한어린이집 캠페인, 나눔 교육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현경 서울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를 돌볼 뿐 아니라 주변의 이웃들도 돌아보는 노원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월1회 이상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교사인성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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