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체의 문화공연에 봉화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3인조 문화예술 공연단 크로체가 11일 오후 2시, 봉화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크로체는 문제성(테너), 지희경(소프라노), 이웅희(피아노)로 이루어진 공연단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촌, 얼굴, 뱃노래 등 어르신들께 친숙한 가곡과 민요 등 총 12곡을 공연했고, 특히 마지막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고향의 봄을 부르며 신나고 흥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정경교 어르신은 “신나는 노래로 멋진 시간을 함께해준 공연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복지관에서 자주 공연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더 자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화군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