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쌀 1506kg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전국 160개 유방암 치료 의료기관 중 유방암 적정성 평가 2013~2014 1등급,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 전국 1위에 걸맞게 여성암의 원스톱 진료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보듬는 치료를 지향하는 여성암 센터 개소 기념 축하 쌀을 기증받아 조성된 것이다.

성금은 인천 모금회를 통해 여성암센터 특성을 반영해 여성취약 기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병원 여성암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생활이 어려운 여성과 저소득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여성취약기관․시설을 위해 값지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건호 회장은 “병원 개소식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눠준 가천대 길병원의 소중한 뜻에 감사드리고,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인천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업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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