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코레일유통㈜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맞이 대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윷놀이 및 소원 연 만들기, 박 터트리기, 특별식사 나눔, 행운의 경품잔치, 나눔 바자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코레일유통 외에도 해군재경근무지원단, YDP 시니어 나눔이웃 봉사단 등이 봉사자로 동참했다.

장주식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여기 계신 장애인 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영등포장복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연중 영등포 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가정방문 배달, 장애인식개선, 후원 행사 등에 동참하며 나눔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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