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26일까지 발달장애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생활프로그램 제2회‘(해)보고 또 (맛)보고’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보고 또 보고’는 요리실력과 성취감 향상을 목적으로 장애인 당사자 자원봉사자와 일대 일 짝을 이뤄 재료 다듬기부터 음식을 만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보고 또 보고는 본인이 만든 음식을 부모님에게 직접 대접하는 ‘자녀 밥상’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제철음식으로 요리하기와 식사예절 배우기 등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상·하반기 10회씩 총 20회기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하반기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2-449-5040)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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