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봉사자들로 부터 발마사지를 받고 있다.

 
SK주식회사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노인들을 대상으로 행복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명절을 앞두고 홀로 추석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과 노인복지시설 노인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600여명의 노인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올해로 3년째인 ‘행복 효도잔치’는 SK㈜가 명절을 한달 앞두고 공경과 효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행복 포토존, 사랑의 미용실, 건강 마사지, 워커힐쇼 관람, 장수만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3일간 열린 '행복효도잔치'를 통해 독거노인과 노인복지시설 노인 600여명이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행사 담당자인 SK㈜ 신동주 팀장은 "특히 노래자랑 시간에 어르신들이 모두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매년 어르신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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