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13일 재가뇌성마비장애인 70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뇌성마비장애자녀를 둔 부모 모임 ‘디딤돌’과 ‘사랑의열매 강북구 나눔봉사단’이 함께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설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재가뇌성마비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사회의 따스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뇌성마비복지관의 장선섭 직원은 50만원 상당의 떡국재료를 후원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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