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시노인복지관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10일을 시작으로 3월 6일까지 취약계층 난방비지원을 지역내 차상위계층 12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 사업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사고 없이 따뜻한 혹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속초지역 내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부부 3가정과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9명등 총 12가정에 각 가정 당 35만원, 모두 420만원의 난방유와 연탄, 도시가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속초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 까지 5년간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올해 12가정 까지 총 74가정(2312만5,000원)을 지원 했다.

속초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며, 각계에서 이들 가정에게 따뜻한 관심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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