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욱 현 회장은 13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장애인복지관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장순욱 회장과 이거우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의 2파전으로 치러진 현장투표에서 장 회장은 163표 중 99표를, 이거우 관장은 63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1표다.

지난해 2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장순욱 회장은 오는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임기를 더 수행하게 된다.

장순욱 회장은 1989년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근무를 시작으로 1999년 사회복지법인 SRC를 입사해 현재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맡고있다.

장 회장은 공약으로 ▲장애인 패러다임에 따른 장애인복지관 정체성, 역할 재수립 ▲장애인복지예산 중앙환원 ▲관련단체와 연대활동 ▲16개 시·도협회 소통의 장 마련 ▲종사자 처우개선·역량강화 ▲업무전산화 사업개선 등을 내세웠다.

이수경 기자  sk108@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