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어린이집은 지난 11일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게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어린이집은 지난달 30일 소외 이웃을 위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하고,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자신의 장난감, 책 등을 판매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해님반 어린이는 “우리가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친구들이랑 나누니까 좋았다”며 “시장에 온 것 같아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유혜진 거모어린이집 교사는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통해 거모어린이집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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