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2층에 위치한 향기나는작은도서관에서 회원들이 책을 읽고 담소를 나누고 있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2층에 있는 향기나는 작은도서관이 복지관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지식창고로 각광받고 있다.

향기나는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11월 17일 부천시 도서관법에 따라 부천의 작은도서관 100호로 지정받아 등록증을 발급받은 곳이다.

이곳은 복지관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독서를 하고 인터넷을 이용하고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철학, 종교, 사회과학, 문학, 역사 등 총 1500여권 이상의 책을 구비하고 있다.

조현국 사회복지사는 “인근지역주민들의 독서진흥과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책들을 확보해 오정지역 주민들의 독서공간으로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루 60명 이상이 이용하는 향기나는 작은도서관은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 주 토,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도서 대출은 1인 1회 1권, 연장일은 1주일이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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