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명절을 앞두고 인천관내 사회복지시설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는 기쁨의 집을 포함하여 인천 관내 총 118개 소규모복지기관과 무료급식소에 명절차례상, 명절특식비, 민속놀이 지원사업으로 총 5942만 4000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인천시 관내 홀로 명절을 보내야하는 어르신께 떡국과 과일을 전달하게 되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명절 민속놀이와 공동차례상 준비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된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모두가 풍성한 명절에 더욱 그늘이 지어지는 소외된 이웃과 홀몸어르신께 따뜻한 떡국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명절지원사업으로 겨울 끝 무렵에 맞이하는 설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다가오는 봄도 더욱 포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웃사랑의 지속적인 관심과 손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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