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화재보험협회 김윤동 부이사장, 이기영 이사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이호경 센터장, 김현미 실장

독거노인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연계해 휴대용 구급함 1,000개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16일 한국화재보험협회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지원된 휴대용 구급함은 향후 산간·농어촌에 거주하거나 가족과 단절된 독거노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한국화재보험협회의 휴대용 구급함 지원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안전사고 대비용품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이기영 이사장은 “독거노인은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처가 어려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독거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은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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