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복지연합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제31회 한국아동복지시설 최고경영인 전진대회'를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아동복지시설의 다기능화에 따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될 이번 전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백장복지재단이 협찬하며 (사)한국아동복지연합회(이하 연합회)의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연합회는 아동복지의 발전을 위해 전국 아동복지시설 원장, 보건복지부 및 시·도 관계공무원, 사회복지관련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하게될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현안과제의 토의 및 공동대책을 모색하고 다기능화에 따른 지역아동복지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지역아동복지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며 행사 목적에 대해 전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김통원 교수와 유건봉 서울특별시 시민협력과장, 노은경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연합회 사무국장등이 참석해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제주아동복지시설 현장답사와 토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연합회측은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전국아동복지시설 원장의 화합과 정보교환, 각 시·도 연합회, 회원시설 상호간의 일체감을 조성하도록 하며 지방분권화에 따른 균형적인 아동복지시설 지원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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