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13일 설을 맞아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사랑을 나누는 은송이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유기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하고, 축하 공연으로 가야금(병창)공연, 민속놀이로 어르신들과 함께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을 진행해 복지관 이용의 만족도 향상과 어르신들간 친목을 도모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김신 관장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했다. 저희 사회복지법인 자선단도 71주년을 맞이해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법인에서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애정 덕분에 26년 동안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께서 복지관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저희 직원들도 어르신들을 더 섬기며 사랑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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