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은 ‘2015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 11기에 선발된 66명은 7개 팀으로 나뉘어 'Creating the world together'란 주제로 6대륙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6개 팀 중 기획테마 1팀은 한국으로 초청될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청년들과 함께 국내에서 활동하고, 기획테마 2팀은 개별 참가자들을 선발해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공모테마팀 4팀은 장애이슈 중 자율적으로 선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남미,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등에서 직접 기획한 활동을 펼친다.

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배우는 연수에서 기여하는 연수로 발전된 만큼 청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도전정신 강한 장애 또는 비장애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컬리지2에서 개최된다. 이를 시작으로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참가자에게는 서류심사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6dream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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