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관련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발굴하고, 그에 대한 개선을 통해 장애인체육발전 ‘핫(HOT) 옴부즈만’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장애인체육회 전직원과 시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선수, 지도자 등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로 구성되며 수시로 접수를 받게 된다.

옴부즈만 운영은 김성일 회장과 일대 일 직접 소통으로 이루어지며, 비밀 보장을 위해 김 회장이 직접 이메일을 접수하고 조치결과를 회신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체육행정관련 개선이 필요한 제도·관행 발굴 건의, 선수 선발 및 훈련, 지도자 관련문제, 부정·부패관련 신고 등이며, 기차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제언 등이 다뤄진다.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koreanpc.kr)를 통해 김성일 회장의 이메일이 공지되며,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입촌 시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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