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제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정대순 장애인고용공단 기획관리이사가 이성보 권익위원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정대순 공단 기획관리이사가 공단을 대표해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법인카드 모니터링제 실시, 수의계약 현황 홈페이지 공개 등의 청렴활동을 추진했으며,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였다. 또 행령강령 위반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했다.

공단은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패방지를 위한 자체 점검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전 직원이 청렴문화 구축에 동참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일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신문고 타고식(북을 두드리는 것)을 실시해 부패방지 척결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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