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일까지 장애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15 성장-mentoring’ 사업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

사업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부모의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건강, 문화활동이 부족한 장애가정 초등학생과 대학(원) 자원봉사자 멘토와 일대 일 멘토링을 통해 건강지원, 학습지원활동, 문화활동, 멘티·멘토 1박 2일 캠프, 부모 자조 모임 등을 제공한다.

멘티는 수급 또는 차상위 150% 이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 초등학생으로 장애부모 또는 장애조부모 중 1인이 보호자여야 한다. 멘토는 지역 대학(원)생 및 졸업생이며, 멘토에게는 우체국공익재단 명의의 장학금과 봉사활동시간이 부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복지관 홈페이지(www.internet.or.kr)에서 신청서룰 내려받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기능향상팀(02-2092-1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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