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일 KB국민카드 창립 4주년 기념, KB국민카드 지원으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새봄맞이 어르신 사랑나눔’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 김승자 관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KB국민카드 임직원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지역의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푸드카 간식(궁중떡볶이 등)을 대접하고, 복지관 내 외벽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5가정을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고, KB국민카드 김덕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김덕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많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이호경 센터장은 “환절기에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이러한 다양한 지원으로 어르신들께서 올 봄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일 KB국민카드 전국 25개 영업점 150여명의 직원 봉사자가 전국 27개소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 40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봉사활동인 ‘마음잇는봉사’를 일괄 실시해, 독거노인 가정 내 새봄맞이 대청소와 쌀 등 물품지원을 실시했다.

KB국민카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독거노인 마음잇는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9400만원 후원으로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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