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과 강북구청은 4일 강부구청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재가장애인 사회복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국립재활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재가장애인 무료 단기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북보건소와 지역자활센터 등과 협력해 단기 입원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발굴과 추천, 무료치료와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2차 장애 발생 예방,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국가기관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강북구 외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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