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3일 오후 1시 30분 오정구청 1층 민원실에서 ‘2015 노인학대예방캠페인’을 개최한다.

오정구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될 이번 캠페인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생명존중상담실 팀과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과 함께 ‘효 손수건 만들기’, '사랑의 엽서쓰기'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며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 날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생명존중상담실에서는 어르신 대상의 무료 심리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1636명이고 캠페인 참여자는 대부분 60세 이상의 어르신이었다. 어르신들은 “효 손수건을 만들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좋아했고 아이들은 “손수건에 도장 찍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정혜림 사회복지사는 “‘사랑의 엽서쓰기’는 청소년과 40~50대 시민들의 참여가 높았다”며 “참여자들은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안부를 묻는 편지를 썼으며, 기관에서 무료로 편지를 발송해주어 참여가 높았다”고 말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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