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밤밭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 20개 대상 경로당에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재능기부 강사를 모집한다.

3월부터 상시 모집하는 재능기부 강사는 ▲체조교실(장수체조, 건강체조, 멧돌체조 등) ▲노래교실(가요, 민요 등) 크게 2가지 분야에서 접수받으며 자체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재능기부 강사는 복지관 20개 대상 경로당(율천동 16곳, 정자동 3곳, 당수동 1곳) 중 한 곳과 연계돼 월 2회 이상 강사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활동 시간과 일정은 추후 협의가 가능하다.

재능기부 강사는 연령과 상관없이 관련 자격증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서류 작성 후 복지관에 내방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재능기부 강사활동 시 봉사활동 시간 인정,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밤밭노인복지관 경로당혁신담당자는 “경로당 여가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춤, 노래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할 자원봉사 강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재능기부활동과 자세한 사항은 밤밭노인복지관 홈페이지(www.bambat.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내용은 070-7586-8709(경로당 혁신 담당자)로 연락 후 문의하면 된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